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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켐프가 생일 자축포를 때렸다.
맷 켐프(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34번째 생일을 맞이한 켐프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상대 선발 조이 루케시의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1호 홈런이다.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 이어 켐프의 홈런까지 터지며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2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있다.
[맷 켐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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