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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마운드와 타석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타석에서 연이어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회 첫 타석에서 조이 루케시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다. 시즌 5번째 안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루케시의 3구째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8월 27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시즌 2번째 멀티히트. 이날 전까지 시즌 타율이 .190였던 가운데 단번에 .261까지 끌어 올렸다.
류현진은 이후 데이비드 프리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5번째 득점.
한편, 류현진은 마운드에서도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5-0 리드를 이끌고 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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