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의 라인업에 소폭 변화가 생겼다.
KT 위즈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KT는 강백호(지명타자)-심우준(유격수)-유한준(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정현(2루수)-장성우(포수)-송민섭(좌익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을 내놨다.
지난 23일 잠실 LG전에서는 박기혁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것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정현이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주전 2루수 박경수는 여전히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18일 수원 SK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KT는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선발투수 금민철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 KIA는 한승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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