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전세를 뒤집은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채은성은 LG가 2-5로 뒤진 7회초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채병용이었고, 폭투가 나와 상황은 1사 1, 3루, 스코어는 3-5가 됐다. 채은성은 풀카운트에서 채병용의 6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채은성의 시즌 23호 홈런에 힘입어 6-5 역전에 성공했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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