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KT 소속 선수 최초의 기록이었다.
로하스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1-1에서 임기영의 3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의 올 시즌 40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40홈런은 KT 소속 선수 최초의 기록이었다. 로하스 이전까지 최다 기록은 김상현이 2015시즌 작성한 27홈런이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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