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말컹이 멀티골을 기록한 경남이 대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에서 대구와 2-2로 비겼다. 말컹은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트려 올시즌 리그 2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리그 2위 경남은 15승9무6패(승점 54점)를 기록하게 됐다. 7위 대구는 10승6무14패(승점 3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말컹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대구는 후반 22분 정우영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경남은 후반 26분 말컹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말컹은 쿠니모토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대구 골문을 갈랐다. 패배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던 대구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세징야가 페널티킥 재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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