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이영자 "남편 대신 치킨, 결혼 생각 없어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2018 치킨 월드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에 "사람을 참 괴롭힌다. 침샘을 자극한다"고 말했고, 밴쯔는 "오늘의 먹방 음식 주제는 '닭들의 전쟁'이다"라며 '8대 치킨 전쟁! 2018 치킨 월드컵'을 준비했다.

밴쯔는 "지난 방송서 '2018 전국팔도 빵 월드컵'을 하지 않았냐. 반응이 괜찮아서 2탄을 하려고 한다. 시청자들이 '치킨 월드컵'을 추천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영자 언니가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일 때 치킨을 내밀면 된다. 그럼 풀린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래서 내가 외롭지 않고, 고독이 없다. 결혼 생각이 없다. 결혼 생각이 들 때 치킨을 보면 결혼은 나중에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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