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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말 실점을 딛고 금세 평정심을 되찾았다. 3회말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1로 맞선 상황서 3회말을 맞았고,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이어 헌터 펜스의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상황서 조 패닉도 1루수 땅볼 처리, 3회말을 끝냈다. 류현진이 1회말에 이어 2번째로 만든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은 3회말에 13개의 공을 던졌고, 3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48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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