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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터뜨렸다.
터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터너는 다저스가 1-1로 맞선 5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매디슨 범가너. 터너는 범가너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터너의 14호 홈런에 힘입어 3-1 역전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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