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홈런 부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로하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0-4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2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0m. 시즌 41번째 홈런이었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홈런 부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김재환(두산)과의 차이는 3개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롯데에 1-4로 따라붙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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