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가 KT전 3연승을 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KT전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0승(2무 69패) 고지에 올라섰다.
선발투수 노경은이 7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게 주효했다. 노경은은 시즌 7승을 챙겼다. 타선은 이날 무려 15안타를 몰아치며 KT 타선을 압도했다. 손아섭, 이대호, 전병우가 각각 3안타로 돋보였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노경은이 베테랑다운 좋은 투구를 펼치며 KT 타선을 잘 묶었다. 또 전준우가 선제 3점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전병우가 좋은 타이밍에서 안타를 치며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롯데는 30일 박세웅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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