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의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두 달 만에 손맛을 봤다.
가르시아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0-6으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지난 7월 29일 KT전 이후 63일 만에 나온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LG는 가르시아의 홈런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아도니스 가르시아.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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