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70) 감독이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지도자에서 은퇴할 전망이다.
리피 감독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매체 안치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대표팀과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지휘봉을 내려 놓고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마도 중국이 내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암시했다.
리피 감독은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2006년에는 이탈리아에 월드컵 트로피를 안긴 세계적인 명장이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중국축구협회와 연봉 2,700만 달러(약 30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중국은 리피 감독 부임 후에도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최근에는 7경기에서 2무 5패로 부진하다 지난 5월 미얀마를 1-0으로 꺾고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중국은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한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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