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 인도네시아부터 중국·태국·필리핀·러시아 유명 크리에이터 출동…남이섬 개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모인다.

오는 6, 7일 남이섬에서 '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가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자극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시작에 맞춰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노래박물관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남이섬 해외홍보대사 임명식도 열린다.

이날 임명식에는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각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며, 해당 해외홍보대사에겐 남이섬 국민임을 증명하는 남이섬 국민여권이 발급될 예정이다.

'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 측은 "인도네시아의 GTI는 한국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대표 K-POP 아이돌 그룹이다. 태국의 Both&New year는 유명 커플 크리에이터이며, LLOYD는 필리핀 최고의 남자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각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는 '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 측은 "중국의 Doris Dao는 웨이보 패션&뷰티 크리에이터다. Serene Khoo은 말레이시아 뷰티&건강&피트니스 라이징 인플루언서이며, Kyungha MIN는 러시아 내 한국인 크리에이터"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인기 방송국인 TransTV에서 GTI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의 스케치 영상을 담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작 예정이며 현지 지진 및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GTI와 Sibong TV가 일요일에 특별 진행, 추후 인도네시아 재난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트레져 아일랜드 페스티벌'는 악어와 양띵 크루, 춤추는곰돌&배드키즈, 빅마블 등의 공연 외에도 뷰티존과 푸드&피크닉, 엔터존, 펫존, 팬미팅존, 야외방송, 경품 추첨 기회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은 티몬과 위메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트레져헌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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