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민병헌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민병헌(롯데 자이언츠)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민병헌은 한화 구원투수 안영명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월 28일 넥센전 이후 5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이다.
롯데는 민병헌, 이대호, 손아섭의 홈런과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 속 8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롯데 민병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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