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 로맨스 빛낸 美친 존재감 ‘뷰티 인사이드’의 특별출연 활용법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뷰티 인사이드’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특별출연 활용법으로 꿀잼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가 첫 방송부터 차별화된 재미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변하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운명적 만남부터 서로의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며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한세계가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이 변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을 가진 만큼 어떤 배우들이 특별출연할 것인지는 ‘뷰티 인사이드’의 꿀잼 포인트 중 하나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세계의 변신을 보다 다이내믹하게 보여줄 특별출연 군단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특별출연’ 활용법의 진수를 보여주며 꿀잼력을 높인 순간을 짚어봤다.

#오늘의 한세계는 누구?! 남녀노소 예측 불가, 종잡을 수 없는 한세계의 무한변신

김성령, 손숙, 김준현, 고규필까지 나이와 연령, 성별까지 넘나드는 한세계의 무한변신은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를 홀렸다. 한세계와 서도재가 예기치 못한 만남으로 시작해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던 타이밍에 등장한 새로운 한세계는 김성령이었다. 그는 한세계와 서도재 사이 밀도 높은 긴장감 속 설렘을 절묘하게 덧입히며 아슬아슬한 텐션을 만들어냈다.

처음으로 변한 한세계의 충격과 외로움, 혼란까지 복잡한 감정의 결을 살린 손숙의 명불허전 연기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임팩트로 흡인력을 선사했다.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시상식장에서 반전 등장한 김준현은 충격적인 드레스 자태를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거기에 고규필 역시 한세계의 비밀을 알고 봐도 적응 안 되는 비주얼 변신을 펼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상상 못할 특급 출연진들이 때론 웃음을, 때론 감동과 차별화된 설렘을 선사하며 한세계의 마법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특급 배우들의 특급 존재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깜짝 등장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출연 배우들의 존재감은 한세계의 일상에 다채로운 감정을 불어넣었다. 서럽고 외로운 한세계와 달리 세상 밝은 한세계 엄마로 깜짝 등장한 김희정부터 시상식장의 동료 배우 강소라, 이재윤, 예지원, 최대철, 하시은은 톱스타 한세계의 삶을 더욱 사실적으로 그리며 짧지만 확실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뻔뻔한 면모로 분노를 유발했던 남성진은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고, 루머를 퍼뜨리며 한세계와 대립한 의사 역의 김기두는 한세계의 외로운 상황에 공감을 불어넣으며 감정선의 흐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종잡을 수 없이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의 캐릭터만큼이나 다채로운 특별출연진이 기다리고 있다. 때로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불어넣는 특별출연은 ‘뷰티 인사이드’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