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연이틀 상위권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노스(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55타로 공동 5위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웹닷컴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올 시즌 PGA 투어 시드를 얻었고, 개막전서 선전하고 있다. 2라운드 2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9번홀, 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라얀 무어, 필 미켈슨,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다. 그러나 강성훈,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배상문과 이경훈(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 사진 = 스포티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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