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T가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웃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 시즌 성적 56승 3무 80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니퍼트가 베테랑답게 뛰어난 구위와 경기운용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라고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 대해 칭찬했다.
니퍼트는 6이닝 1실점 호투 속 시즌 8승(8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선두타자로서 찬스를 만드는 한편, 해결 능력까지 보여줬고 4회 장성우, 7회 이진영의 쐐기타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라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에 공격과 수비 모두 짜임새있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려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KT는 9일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KT 김진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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