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첫 100타점을 돌파했다.
이성열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열은 한화가 6-1로 앞선 7회초 2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홍성용. 이성열은 홍성용의 초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의 올 시즌 34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이성열은 KBO리그 73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더불어 이날 전까지 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이성열은 개인 첫 100타점까지 돌파했다. 이성열의 종전 최다기록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0시즌 작성한 86타점이었다.
[이성열.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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