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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비와이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힙합 서바이벌 '킬빌'에 합류한다.
비와이는 '킬빌' 제작진을 통해 "어떻게 보면 대중들은 빌보드에 가겠다는 걸 결과 지향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킬빌'이라는 프로그램이 빌보드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빌보드는 그저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에도 우리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한국 힙합을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최대한 나다운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킬빌'에 합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킬빌'은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앞서 도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킬빌' 제작진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빌보드 최상위 랭커 2명과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킬빌'은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드라마넷에서 2019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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