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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구구단이 하반기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구구단은 17일 공식 팬카페 및 각종 SNS 채널에 컴백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할 계획.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Act.4 Cait Sith’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매 앨범마다 동화, 영화, 명작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구구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유니크한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신보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으로 다시 뭉치는 구구단은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9개월간 공백이 있었지만 개별 및 유닛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경험면에서 단단한 기본기를 다지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멤버 해빈은 KBS 2TV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O.S.T ‘길에서’에 참여했으며, 세정은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국가 대표팀 응원 앨범에 이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정인(情人)’ 발표로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세정, 미나, 나영은 구구단 세미나로 뭉쳐 ‘SEMINA’ 싱글 앨범을 출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구구단이 현재 컴백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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