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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폭형 혐의로 미국 경찰의 재수사를 받고 있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의 변호사가 무죄를 확신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데 마냐의 기사를 인용해 “호날두측 변호사가 미국 경찰과 만났고, 무죄 입증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를 성폭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호날두는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 여성에게 4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날두의 변호사인 크리스티안센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독일 매체 슈피겔의 보도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합의 자체를 부인하진 않았지만 호날두가 서명한 동기가 왜곡됐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소송은 미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무죄가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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