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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태우 아내 김애리가 아들의 영재 테스트 소식을 알렸다.
김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율 .Dylan!! 두가지 영재시험 모두 한번에 통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집 세찌 꼬꼬마 막내 해율이가 올 초여름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1%로 기분좋게 시작하더니 지난 10월10일 영재유치원 시험 시작한 첫날 당당하게 아빠와 기분좋게 시험 보러가서 한번에 딱 통과하고 한단계위 시험도 어제 10월17일 한번에 또 딱 붙어줘서 넘넘 고맙고 대견하고 감동받은 날이었어요"라며 "저도 어느새 자식 자랑하는 엄마가 되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워킹맘 이라는것과 누나들이 둘이나 있다보니 항상 막내는 애기라고 생각하고 늘 누나들 먼저라는 것들이 당연해진 우리집"이라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막내에겐 손도 제일 적게 가게 되고 늘 마음만은 미안하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스스로 알아서 잘 해주니 너무 고맙고 대견한거 있죠?"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더 노력하고 조급해 하기 보다는 아이들 관점에서 바라보는 눈으로 함께 발맞춰 가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해보려고요"라며 "I’m so so so proud of my little boy!"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애리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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