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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19일 공개된 3인 포스터는 시간이 멈춰진 시계 속에 둘러 쌓인 출연진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김현중과 안지현은 서로 바라보는 듯 하지만 약간은 어긋나 있는 시선이 눈길을 끈다. 인교진은 어딘가 응시하며 고독과 슬픔에 빠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배우 3인 포스터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멈춰진 시간 속에서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의 관계를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비에스픽쳐스 / ㈜보난자픽쳐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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