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레스가 골을 터트린 사간 도스가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토레스는 20일 오후 일본 미야기에서 열린 베갈타 센다이와의 2018 J리그 30라운드에서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려 3-2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레스가 올시즌 2번째 골을 기록한 사간 도스는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8승9무13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사간 도스의 조동건은 이날 경기서 후반 30분 토레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15분 가량 활약했다. 수비수 김민혁은 후반 39분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사간 도스는 이날 경기서 전반 38분 타카하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사간 도스의 토레스는 전반 39분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스는 팀 동료 오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베갈타 센다이는 전반 42분 노츠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3분 이시하라가 동점골까지 성공시켰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사간 도스는 후반 33분 오우마리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사간 도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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