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주간아이돌' 출연…'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 도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이 31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이번 '주간아이돌' 녹화는 사전에 '아이돌챔프'를 통해 팬들이 아이즈원에게 바라는 소원을 접수 받아 그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콘셉트로 진행됐다.

아이즈원은 첫 번째 '국민 프로듀서'의 소원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데뷔곡 '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갓 데뷔한 아이즈원은 2배속 댄스에 첫 도전으로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뽐내 3MC의 극찬을 받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주제곡 '내꺼야'의 '롤코 댄스'에도 도전했다. 순탄했던 2배속 댄스에 비해 롤코 댄스 미션에서는 실수들이 대거 속출하며 첫 미션부터 험난한 예능신고식을 치렀다.

아이즈원 멤버들끼리 자체 투표를 진행, 아이즈원의 '원퀸'을 뽑는 '프로듀스12'도 진행했다. 이날 '프로듀스12' 경쟁 부문으로는 대세 아이돌이라면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들로 꾸며졌으며 아이즈원 내 '비주얼 원퀸', '댄스 원퀸', '애교 원퀸'을 뽑았다.

마지막 소원으로는 아이즈원의 우정을 응원하며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막대과자 게임'이 등장했다. '주간아이돌'은 단합게임에 빠질 수 없는 한우 상품을 준비, 아이즈원은 한우 상품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단합게임 도중 과자 먹방까지 선보여 귀여운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31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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