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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제시가 임신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걸! 크러쉬'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김정난, 제시, 크러쉬가 출연했다.
MC들은 제시에게 "요즘 꽂혀있는 게 임신이라고?"라고 물었고, 제시는 "아이를 낳고 싶다. 한국에서는 오래 사귄 커플이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미국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보다는 아기의 사랑을 받고 싶다. 결혼을 안하더라도 아이를 낳을 거다. 혼자 키울 자신도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구라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걸 우선으로 해야지"라고 조언했고, 제시는 "그건 당연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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