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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완벽한 타인’이 웃음폭탄을 제대로 터뜨렸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27만 3,97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2만 1,082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웃음폭탄이 팡팡 터지기 시작하는 이 영화는 인간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헤집는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유해진은 명불허전의 코믹 감각으로 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정도의 강력한 웃음을 유도한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함께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역린’의 이재규 감독의 능수능란한 연출이 빛을 발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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