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찬호 장학재단은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10월 30일 지산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찬호 장학회는 21년 동안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 야구캠프사업, 선수재활사업 등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회성 장학생 선발이 아닌 꾸준한 협력과 교류로 야구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 지원해왔다.
박찬호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서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후원 및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뜻 깊은 대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선 박찬호, 이승엽, 이종범, 홍성흔, 배영수, 이호준의 시타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한 남녀 프로골프선수들의 장타대결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으며 라운딩 후 저녁 만찬 시간에는 자선경매,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찬호는 자선골프대회에 함께 해주신 각계 각층의 명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첫 번째), 좌측부터 배영수-박찬호-이승엽(두 번째). 사진 = 엠토디자인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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