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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선호가 '백일의 낭군님'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따.
김선호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시청률에 대해서는 기대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끼리 좋은 작품으로 하자고 했다. 경수 콘서트 갔는데 거기에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다 있더라"라며 "카페에 가서 자리 잡았는데 근방에 있는 곳에는 자리가 없고 다 엑소 음악이 나오더라.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우리 드라마 망하지 않을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그러면서 첫 시청율이 5%가 나왔다. 점점 평이 좋은걸 보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다는 걸 느꼈다"라고 높은 시청률에 기뻐했다.
그는 이어 "송주현 사람들과 궁궐에 계신 선배님들 연기가 정말 빛났다. 믿기지도 않고 그 분들의 역량이 아니었나 싶다. 사람이 욕심이 커진다고 점점 기대가 생기더라"라고 시청률이 점차 오르면 느낀 점을 말했다.
또한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 지방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방송으로 막상 봤는데 그림이 정말 예쁘더라. 여러 곳을 다니며 촬영한 보람이 느껴지더라"라며 "이렇게 예쁘게 나오나 싶더라. 촬영 때는 정말 많이 더웠다. 막상 방송을 보니까 고맙더라. 스태프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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