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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절친한 형 조정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선호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하며 어려움이 생기거나 할 때 조정석 형과 통화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그는 "가끔 연락을 드린다. 저는 갑자기 나타난 배우고 갑자기 방송을 할 수 있었던 건 저보다 먼저 간 선배들 덕분이 아닐까 싶더라"라며 "저도 그런 좋은 선배이자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 그래서 자꾸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라고 선배 연기자들에게 얻은 장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조정석, 배성우 형 등은 제가 어려울 때 명쾌하게 답을 해주는 좋은 형들이다. 많이 부족한 배우"라며 "연기를 부끄럽지 않게 하려면 선배들에게 연기나 태도, 인성적으로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배우로서의 다짐을 말했다.
또한 조정석은 최근 거미와 깜짝 결혼을 했다. 별다른 식없이 결혼 소식을 전해 주변 사람들마저 놀랐을 정도. 김선호 역시 "결혼을 미리 이야기하진 않았다. 기사로 알았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결혼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메신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축하 인사를 받고 고맙다고 하시더라. 저도 기뻤다"고 덧붙였다.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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