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연맹)은 "'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주간 장충어린이야구장 등 총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라고 1일 밝혔다.
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7회째 열리는 대회로서 전국 160개 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연령별, 실력별로 세분화돼 열린다. 토너먼트로 진행후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에 총 12개팀 200여명이 학부모도 참가한다.
연맹 이상근 회장은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인 160개팀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의미있는 대회다"라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지향하는 선진형 유소년야구를 목표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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