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전북은 오는 4일 오후 2시 울산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승강제 도입 후 직접 세운 최다승점(81점) 기록을 깨뜨린 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올 시즌 현재 19만8,180명의 입장관중을 기록하고 있어 1위인 FC서울(20만1,224명)을 뛰어넘어 최다관중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함께 가졌다.
두 마리 토끼 사냥의 선봉에는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 시킨 호랑이 잡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나선다. 그 뒤를 로페즈-손준호-이승기-한교원이 중원을 장악하며 ‘닥공’를 펼친다. 수비에서는 7개월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김진수를 비롯해 김민재-홍정호-최철순이 나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남은 경기는 팬들에게 기억이 남을 수 있는 멋진 경기들을 펼치겠다”며 “리그 우승과 함께 관중 1위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이동국이 500경기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텀블러를 동측 2층 이벤트 부스에서 이동국이 마킹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온 팬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이동국 500경기 출장 시상식과 함께 2019 AFC챔피언스리그 원정 항공권(10명) 추첨을 실시한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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