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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가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김지석은 사고를 쳐 외딴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전소민은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소녀 오강순 역을, 이상엽은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 역을 맡아 11월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가운데, 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개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이 극과 극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이들이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서 펼칠 파란만장 라이프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김지석은 19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마을 분위기와 언밸런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도도하게 꼰 다리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만으로 나르시시즘 톱스타의 허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톱스타 김지석이 2주간의 유배 생활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전소민은 보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샘솟는 100% 자연산 청정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자칭 여즉도 최고 자전거 드라이버를 엿보게 하듯 통통 발랄한 그녀의 모습에서 극 중 오강순이 보여줄 마성의 깡순이 매력에 대한 관심을 솟구치게 한다.
마지막으로 아기 염소를 품에 안은 이상엽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거에서 온 듯한 복고 패션을 뚫고 나오는 시크한 눈빛에서 여즉도 여심을 올킬한 '마돌파탈(마돌+옴므파탈)'이 저절로 느껴진다. 이에 톱스타 김지석이 생애 듣도 보도 못한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서 전소민, 이상엽과 펼칠 케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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