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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019년 1월부터 데뷔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내년부터 개최될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 1차 도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내년에 총 7개 도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2019년 1월 12일과 13일 방콕, 1월 20일 자카르타, 1월 26일 홍콩, 2월 2일 마닐라, 2월 15일 싱가포르, 2월 23일 쿠알라룸푸르, 3월 3일 타이베이 등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 중, 멤버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오늘 공개된 포스터에는 'AND MORE'라는 글이 적혀 있어 블랙핑크가 앞으로 아시아 외에 어떤 지역들로 찾아갈지 주목된다.
특히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YG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전 세계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는 이달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알린 블랙핑크.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블랙핑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이 비상할지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멤버 제니는 12일 데뷔 첫 솔로곡 'SOLO'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제니를 시작으로 멤버 4인 모두가 향후 솔로 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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