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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예능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1월 SBS는 다양한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새로운 포맷, 색다른 라인업으로 재미와 화제성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개그맨 유재석의 새 예능으로 주목 받은 SBS 스릴러 예능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이하 '미추리')는 11월 9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미추리'는 유재석을 비롯 8인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유재석을 중심으로 합류한 주요 멤버들도 화제를 모았다. '예능 대세' 장도연, 양세형과 함께 새로운 얼굴들이 고정 멤버가 된 것. 블랙핑크 제니, 배우 김상호와 강기영, 손담비, 임수향, 송강이 '미추리'에서 색다른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되는 SBS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그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고, '판타스틱 듀오'의 유럽 상륙을 이뤄낸 세계적인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 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팬 마스터'로 합류한 가운데 래퍼 도끼, 배우 한채영, 가수 윤도현이 티저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추석 파일럿으로 화제를 얻은 SBS '가로채!널'도 11월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가로채!널'은 방송 당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톱 MC 강호동과 예능 대세 양세형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규 편성에서는 AOA 설현, 찬미가 합류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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