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목소리를 잃었던 경험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송은이는 "나는 옛날에 '상상' 앨범 내놓고 라이브 방송을 잡아 놨다. 그리고 라이브 밴드랑 같이 연습도 맞췄는데 그때 무슨 예능프로그램에서, 지금은 없어졌어. 방송도 못 나갔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컨테이너 안에 있는 쥐를 잡는 코너가 있었어. 진짜 살아있는 쥐. 그런데 거기를 나가게 된 거야. 무서워서 본능적으로 소리를 질렀는데 목이 완전히... 소리를 질렀는데도 안 나와. 그래서 결국 라이브 방송에서 립싱크를 했어!"라고 당시를 회상한 송은이.
마지막으로 그는 "그런데 갑자기 립싱크를 하려니 안 맞는 거야... 그래서 담당 PD가 '넌 왜 립싱크를 그렇게 못하니?'라고 한 마디 하셨지. 그후 좋은 것도 먹어 보고, 음성 클리닉도 다니고 목에 좋은 건 다 해봤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