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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이태곤이 티격태격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울릉도 리벤지 편에서 이태곤은 입질이 오자 깔끔하게 챔질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 이태곤이 내 옆에 서가지고! 트아아아? 내 이걸!"이라고 질투를 드러냈고, 이태곤은 "경규 형 고기! 다~ 뺏어간드아~!"라고 약올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아, 진짜 미치겠네, 정말"이라고 어쩔 줄 몰라 했고, 이태곤은 "이거 참돔이야, 참돔!"이라고 환호했다.
하지만 빠져버린 물고기. 심지어 이태곤의 낚싯줄은 이경규의 낚싯줄과 엉켜버렸다.
이에 이경규는 "아, 얘 옆에서 진짜 아주. 아! 이태곤이 때문에 낚시를 못 하겠네"라고 버럭 했고, 이태곤은 "경규 형 때문에 빠져쓰..!"라고 누명을 씌웠다.
그러자 이경규는 "너 왜 나왔어!" "장수왕이나 하라니까...", "아이, 얘 정말!"이라고 재차 버럭 했고, 이태곤은 "형 때문에!", "울릉도라 그래가지고! 꼭 와야 된다고 그래가지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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