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와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가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 TPC(파71, 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시우는 조던 스피스(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김민휘, 샘 라이더(미국) 등 6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피터 율라인(미국)과는 3타 차.
김민휘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뒤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김민휘는 지난해 이 대회서 2차 연장 끝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우승컵을 내준 기억이 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이 2개 홀을 남기고 2언더파 공동 3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이븐파 공동 71위, 주목받는 신인 임성재는 1홀을 남기고 1오버파를 적어냈다. 2오버파의 배상문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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