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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OST 퀸’ 송하예가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너를 보여줘’를 부른다.
송하예는 OST 장르에서는 생소한 펑키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된 ‘너를 보여줘(Superstar)’ 음원을 4일 정오 공개한다.
송하예의 맑은 목소리로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지며 자신의 이름을 잃고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아가는 중년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는 곡으로 완성됐다. 기타리스트 유지은의 세련된 연주와 신나는 드럼비트, 감각적인 브라스, 전자오르간 연주가 청량감을 더한다.
이 곡은 수지, 효린, 윤하, 폴포츠, 스틸하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진행했던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김지환이 의기투합 해 수정을 거듭하며 드라마에 적합한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연출 고영탁, 극본 최순식)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연기 트리오를 이루어 지난 9월 3일 첫 방송 이후 아침 시간대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OST Part.1 차달래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 선상에 올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데뷔 이후 다양한 OST 활동을 통해 ‘OST 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하예가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첫 가창자로 발탁돼 밝고 경쾌한 느낌의 곡으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Part.2 송하예의 ‘너를 보여줘(Superstar)’는 4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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