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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노희경, 노지설 작가가 오는 11월 6일(화) 첫 방송하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성공을 기원하며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30일(화)에는 노지설 작가가, 31일(수)에는 노희경 작가가 각각 연달아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며 특별한 의리를 과시한 것.
최고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는 '은주의 방'에서 서민석 역을 맡은 김재영과 연출을 맡은 소재현 PD 및 촬영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밥차를 선물했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무연' 역을 연기한 김재영과 담당 프로듀서 소재현PD, 촬영 스태프들이 '은주의 방'에 참여하게 돼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희경 작가는 장정도PD와 친분이 깊다.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의 작품에서 함께 해왔다. 특히 노희경 작가는 '은주의 방' 1, 2부 대본까지 보고 멘토링을 하는 등 전방위 지원 사격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최근작 '라이브'에 참여했던 홍종찬, 김규태 감독도 함께 응원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 같은 훈훈한 격려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리브 ‘은주의 방’ 인스타그램에서 밥차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은주의방 밥차 클라스 대박!", "완전 빵빵한 지원군 등장이네요~ 배우&스태프분들 든든하시겠어요!" 등의 호응을 남기는가 하면, "11/6 본방사수!!!", "완전 기대하고있습니다~~ 첫방송만 기다릴게요~!!" 등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은주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직, 자취, 썸 등 2030 여성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격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88’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류혜영이 주인공 심은주 역을 맡은 가운데, ‘백일의 낭군님’에서 무연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재영,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지현, 뮤지컬 배우 윤지온 등이 캐스팅 됐다.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방송.
[사진제공=올리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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