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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가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을 김준한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손 the guest' 후속으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 측은 2일 코다스팀 냉혈팀장 곽혁민으로 분하는 김준한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의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리부트'는 원년멤버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과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한층 강력해진 팀워크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한진우와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CODAS)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의 퀴즈’ 시리즈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불어넣은 참신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2종의 캐릭터 포스터 속 김준한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다. 사람보다 숫자를 믿는 데이터 전문가다운 침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와 이지적인 아우라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안경 너머 예리하게 빛나는 확신에 찬 눈빛에서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이 묻어난다. '데이터로 진실을 분석하다'라는 카피가 천재적인 직감과 능력으로 진실을 부검하는 한진우와 대척점에 설 곽혁민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다른 포스터의 '언젠가는 코다스에 의존할 날이 올 겁니다!'라는 카피는 한진우를 향한 선전포고처럼 느껴져 긴장감을 높인다.
김준한이 연기하는 곽혁민은 날카로운 지성의 빅데이터 전문가다.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천재 한진우와 달리 숫자와 데이터로 이뤄진 기계처럼 차가운 면모로 모두를 압도한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진실을 부검하는 코다스는 사람이 범할 수 있는 오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인간의 능력을 신뢰하기보다는 코다스의 완전무결함을 믿는 곽혁민은 틀에 박히지 않은 천재성을 지닌 한진우를 경계하며 대립각을 세운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빅브레인을 대표하는 한진우와 빅데이터를 이끄는 곽혁민의 대립은 '신의 퀴즈:리부트' 최고의 관전포인트"라며 "'믿고 보는' 탄탄한 내공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김준한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 퀴즈: 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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