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문가비가 강력한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 5회에는 권혁수와 러블리즈 미주의 독특한 집들이가 공개됐다.
권혁수와 미주는 거짓말탐지기로 서로를 사랑하는지 테스트를 했고 모두 '진실'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혁수는 청소를, 미주는 설거지를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또 다른 손님이 등장했다. 권혁수의 집들이 손님으로 모델 문가비가 온 것. 미주는 "여자야?"라며 당황했고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들도 "여자를 부르면 안되지"라고 말했다.
표범 코스튬으로 파격등장한 문가비는 "내가 요즘 좀 핫해서 바빠서 늦었다"라고 권혁수와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문가비는 "오빠 나는 말하는 콘셉트 아니다. '아앙'하는 콘셉트인데"라며 권혁수에게 말했다. 미주는 그런 문가비의 모습을 보며 권혁수에게 "오빠, 오빠 친구들은 좀 특이한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비는 밥을 먹던 중 "재미있는거 없어요 오빠?"라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새로운 재미를 제안했다. 권혁수는 "가비가 워낙 베스트샷 남기기의 달인이니까 우리에게 꿀팁을 전수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제안했다. 문가비는 "내가 찍어줄 테니까 오빠도 나 찍어줄래요?"라고 화답했다.
문가비는 할로윈 조명들을 권혁수, 미주의 몸에 감았고 소품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을 보였다. 또 부엌에 있는 할로윈용 풍선을 거실로 모두 가져왔다. 미주는 "역시 모델은 소품을 잘 쓸 줄 아는구나 싶었다. 모델은 모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권혁수는 "정말 만족스럽다. 우리만의 신선한 웨딩사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민족스러워했다. 문가비는 "나도 좀 찍혀야겠다"라며 거실에서 요염한 포즈로 누웠고 역시나 모델다운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미주는 "언니가 정말 털털했다. 친해지면 나와 잘 맞겠구나 싶었다. 더 친해져서 나중에는 오빠에 대해 다 캐낼 거다"라고 말했다. 초강력 캐릭터의 여자 사람 친구의 등장에 기장감의 연속이었지만 미주의 색다른 모습에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