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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이 올시즌 극심한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기성용의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베니테즈 감독이 이끌고 있는 뉴캐슬은 올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무7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최하위 허더스필드(승점 3점)에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며 베니테즈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뉴캐슬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기성용의 왓포드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영국 GRV미디어는 2일 '디아메는 올시즌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미드필더진에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간이 됐다. 기성용은 디아메보다 볼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가 뛰어나고 쉘비와의 연계도 좋다'며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영국 뉴캐슬툰즈 역시 '기성용이 효과적이지 못한 디아메를 대체할 것'이라며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뉴캐슬은 최근 3연패 이후 지난달 27일 열린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뉴캐슬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서 6골에 그치며 득점력 부재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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