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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 달 가까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돌아온다.
이재성은 지난 달 훈련 도중 동료와의 경합 과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회복까진 한 달이상 시간이 소요됐다.
그로 인해 이재성은 지난 10월 열린 A매치 우루과이, 파나마전을 치른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고도 도중에 하차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이재성은 몸 상태를 100% 회복했고, 3일 열리는 잉골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2 12라운드 출전이 예상된다.
홀슈타인 킬 발터 감독도 독일 매체 슈포르트버저를 통해 “이재성이 출전한다. 의료진의 집중 치료 덕분에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이재성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9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홀슈타인 킬은 분데스리가2에서 4승 4무 3패로 10위에 올라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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