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행복한 고민을 하게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에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첫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울버햄튼전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3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며 '토트넘은 주중에 로테이션을 활용한 가운데 웨스트햄에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그의 수준을 재확인시켰다. 손흥민은 대표팀 활약으로 인해 소속팀에 늦게 합류한 올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선발 명단에 대해 '토트넘은 울버햄튼전에서 케인이 최전방에 나서는 것이 확실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2선에 위치할 3명의 공격수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하며 '모우라와 라멜라가 올시즌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리와 에릭센은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다. 손흥민은 그의 폼을 회복했다. 이것은 토트넘은 3개의 자리를 놓고 5명의 선수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포체티노 감독은 선발 명단을 선택하는데 있어 문제를 겪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7승3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3위 첼시(승점 24점)와 4위 아스날(승점 22점)을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가운데 울버햄튼전에서 올시즌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