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감독의 텐진 테다가 11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 끝에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텐진 테다는 3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충칭에서 열린 충칭 리판과의 2018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텐진 테다는 조나탄이 이날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텐진 테다는 이날 무승부로 지난 8월 열린 텐진 콴잔과의 리그 18라운드부터 11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7승8무13패(승점 29점)의 텐진 테다는 강등권인 15위에 머물게 됐다. 텐진 테다는 올시즌 2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슈퍼리그 우승을 다투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생존 경쟁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다.
텐진 테다는 14위 충칭 리판과 단두대매치를 치른 가운데 전반 36분 충칭 리판의 콘세이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텐진 테다는 전반 40분 조나탄이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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