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바야돌리드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났다. 리그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5승2무4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6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벤제가마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베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나초, 라모스, 오드리오솔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종반까지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비니시우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상대 수비수 올리바스 몸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라모스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바야돌리드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