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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제노아를 대파하고 나폴리와의 리그 2위 싸움에서 앞서 나갔다.
인터밀란은 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노아와의 2018-19시즌 세리에A 11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8승1무2패(승점 25점)를 기록해 전날 엠폴리를 5-1로 대파한 나폴리(승점 25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인터밀란의 가글리아르디니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마리오는 이날 경기서 1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인터밀란은 제노아를 상대로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리시치와 폴리타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리오, 브로조비치, 가글리아르디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달베르트, 슈크리니아르, 데 브리, 담브로시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14분 가글리아르디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글리아르디니는 마리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16분 폴리타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폴라티노는 마리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4분 가글리아르디니가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45분 마리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인터밀란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마리오의 크로스에 이은 나잉골란의 헤딩골로 승리를 자축했고 인터밀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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