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효섭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안효섭과 함께 서영희, 에이핑크 손나은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드라큘라로 등장한 안효섭은 코스프레 분장에도 훈훈한 미모로 형들의 질투를 샀고 안절부절하는 기색을 보였다. 시선이 집중될 때마다 폭발하는 땀샘부터 예능에 서툰 안효섭이 어색한 웃음을 터트리자 멤버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왜 웃느냐는 질문에는 "소속사에서 웃으라 했다. 땀을 조금만 흘리라고 했다"는 엉뚱한 발언과 뜻밖의 연기톤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귀신이 세 명인가요"라는 고급 정보를 발설하며 셀프 폭로로 제작진마저 당황케 하는 순수한 예측불허 매력으로 호감을 샀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던 안효섭에게 '런닝맨'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소속사는 "수많은 예능 제안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고민해왔던 이유는 안효섭이 크게 긴장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런닝맨' 출연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서툴지만 순수한 매력그대로 시청자에게 솔직하게 내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부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유투브 오리지날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